유가는 올랐는데 수익률이 덜 오르는 이유
유가가 올랐는데 원유 ETF 수익률은 덜 오르는 일이 생깁니다. 많은 상품이 현물을 보관하는 대신 선물을 만기 전에 바꾸기 때문입니다.
원유나 곡물 같은 상품은 보관에 비용과 공간이 들어 실물을 직접 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물 계약을 사고, 만기가 다가오면 다음 달 계약으로 갈아탑니다. 이 갈아타기를 롤오버라고 하며, 여기서 손익이 발생합니다.
다음 달 계약이 지금 계약보다 비싸면(콘탱고) 같은 금액으로 더 적은 수량을 사게 되어 손실이 쌓입니다. 반대로 다음 달이 싸면(백워데이션) 이익이 생깁니다. 가격이 제자리여도 이 손익이 계속 쌓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