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은 벽지의 작은 흠집만 찾는 행사가 아니라 집의 기본 기능과 안전, 누수·배수처럼 입주 후 수리가 어려운 문제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사진에는 문제 부위뿐 아니라 방과 벽의 위치, 크기를 알 수 있는 기준물이 함께 보여야 합니다.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사진으로 남길 하자 12곳
창호·수평·누수·배수·마감·전기·환기를 기능 중심으로 확인하고 위치와 크기를 사진에 기록합니다.

바깥에서 안쪽 순서로 봅니다
현관문 개폐와 도어록, 창호 잠금·기밀, 유리 손상, 발코니와 실외기실을 먼저 확인한 뒤 방별로 이동합니다. 이동 순서를 정하면 빠뜨린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과 공기의 흐름을 확인합니다
싱크대·세면대·욕실의 급수와 배수, 바닥 물빠짐, 배관 누수 흔적을 봅니다. 환기장치와 욕실 환풍기 작동, 창문 결로 가능 부위와 점검구 접근성도 확인하세요.
수평·마감은 측정 근거를 남깁니다
문이 스스로 열리거나 닫히는지, 바닥 들뜸과 타일 균열, 벽체 수직과 가구 문짝 간격을 봅니다. 자와 수평계, 포스트잇을 이용해 하자의 크기와 위치를 사진에 표시합니다.
접수번호와 보수 결과를 관리합니다
같은 하자를 여러 문장으로 접수하지 말고 공간·부위·증상·사진번호를 연결합니다. 보수 완료 통보 뒤에는 직접 기능을 다시 확인하고 미완료·재발 항목을 별도로 남깁니다.
바로 적용하는 점검 순서
첫째, 도면에 이동 경로와 점검 공간을 표시합니다.
둘째, 창호·급배수·전기·환기를 실제로 작동시킵니다.
셋째, 사진에 위치·크기·방향을 알 수 있는 표식을 넣습니다.
넷째, 하자번호와 보수 전후 사진을 같은 폴더에 보관합니다.
생활 속 적용 예시
욕실 타일 균열을 가까이서만 찍으면 어느 벽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욕실 전체 사진, 해당 벽, 균열 근접 사진을 차례로 찍고 자를 대어 길이를 남기세요.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점검이라면 입주 직후 확인할 항목으로 별도 표시합니다.
사전점검의 좋은 기록은 ‘마음에 안 든다’가 아니라 위치와 증상, 기능 문제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남긴 자료입니다.
자료·취재 근거
기사의 수치와 제도는 아래 원문을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적용 시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