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시간이 임금과 이어지는 지점
첨단산업 교육과정 확대가 곧바로 안정적인 취업 증가를 뜻하지 않아 과정별 성과 공개가 중요해졌다. 폭염 대책도 마찬가지여서, 기준이 만들어져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기록되는지가 실제 효과를 가른다.
가장 먼저 갈리는 것은 그 시간이 휴게시간인지 대기시간인지다.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은 근로자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으로 임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대기하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보아 임금이 지급된다.
폭염으로 작업을 멈추고 그늘에서 대기하라고 지시받았다면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된 상태일 수 있다. 실제 판단은 지시 내용과 이동 제한 여부 등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날의 지시 내용을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