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0.7%포인트, 그중 0.6%포인트는 반도체
KDI는 지난 5월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2.5%로 제시했다가, 8월 19일 수정 전망에서 3.2%로 0.7%포인트 올렸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2.2%로 0.5%포인트 상향했다. 김미루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과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이날 브리핑에서 수정안을 직접 발표했다.
상향 폭의 근거는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김지연 전망총괄은 "0.7%포인트 중 0.6%포인트는 반도체와 설비투자 파급 효과에 따른 상승분"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수출과 설비투자가 함께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