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과세기간 단위로 끊긴다
해외금융계좌는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합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다음 해 신고대상이 될 수 있다.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도 이처럼 정해진 기간과 기준으로 계산된다.
핵심은 '실현' 여부다. 계좌에 표시되는 평가손실은 세금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로 판 거래에서 생긴 손익만 대상이 된다. 크게 물린 종목을 들고만 있으면 세금이 줄지 않는 이유다.
그리고 계산은 과세기간 단위로 끊긴다. 같은 기간 안에서 판 것들끼리는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지만, 기간이 넘어가면 합쳐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