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응급 대응과 정보 확인 기관
온열질환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대처 방법이 완전히 달라진다.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며 어지럼과 메스꺼움, 두통이 동반되는 열탈진 상태라면 환자를 곧바로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준 뒤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다만 환자의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억지로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 반면 체온이 크게 치솟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경련을 동반하는 열사병은 즉각적인 응급 상황이므로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그늘에서 몸을 식혀야 하며, 회복을 기다리며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폭염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은 감시체계 현황과 예방 수칙을 공표하며, 기상청은 지역별 폭염 특보를 담당한다. 무더위쉼터의 위치는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거주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야간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응급실을 이용해야 할 상황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진료 가능한 병원을 미리 검색해 두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진료 기관이 제한되므로 갈 수 있는 병원을 두 곳 이상 미리 적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