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한국은행 확인 환율·통계 ECOS 확인 증시 지표 KRX 확인광고보다 먼저, 근거를 확인합니다

폭염 온열질환 감시 강화…증상별 신고·진료 경로를 미리 확인한다

자산 매뉴얼입력

폭염이 이어지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증상 단계별로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미리 정리해 둔다.

폭염 온열질환 감시 강화…증상별 신고·진료 경로를 미리 확인한다을 설명하는 대표 실사 사진

위험이 큰 사람부터 확인한다

열대야가 이어지면 고령자와 심혈관·신장질환자는 체온조절과 약물 영향 때문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뇨제나 일부 혈압약은 탈수를 쉽게 만들고, 고령자는 갈증을 늦게 느껴 수분 부족을 알아채기 어렵다.

야외 작업자, 어린이, 임신부, 혼자 지내는 고령자도 위험군에 들어간다. 실내에 있어도 냉방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온열질환이 발생한다.

복용 중인 약이 체온 조절이나 수분 배출에 영향을 주는지는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할 수 있다.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물어두는 편이 낫다.

증상 단계와 대응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며 어지럼과 메스꺼움, 두통이 나타나는 상태다. 이때는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한 뒤 수분과 염분을 보충한다. 의식이 뚜렷하지 않으면 억지로 물을 먹이지 않는다.

열사병은 체온이 크게 오르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경련이 나타나는 상태로, 응급 상황이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올 때까지 그늘로 옮겨 몸을 식힌다. 회복을 기다리며 지켜보는 것은 위험하다.

그 밖에 열경련(근육 경련), 열실신(일시적 실신), 열부종(손발 부기)이 있다.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반복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미리 확인해 둘 경로

온열질환 감시체계 현황과 예방 수칙은 질병관리청에서 폭염 기간에 공표한다. 지역별 폭염 특보는 기상청에서 확인한다.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는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거주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야간에 이용 가능한 곳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둔다.

응급실 이용이 필요할 때는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진료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야간·휴일에는 진료하는 곳이 제한되므로 미리 두 곳 이상 적어두는 편이 낫다.

증상별 신고·진료 경로를 확인한다

① 가족 중 위험군과 복용 약을 확인한다. ② 열탈진과 열사병의 구분 기준을 공유한다. ③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야간 진료 가능 병원을 적어둔다. ④ 폭염 특보를 매일 확인한다.

이 글은 응급처치의 일반적인 순서를 정리한 것으로 진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으면 119나 의료기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위험군별 신체 조건과 복용 약물의 영향

열대야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고령자와 심혈관·신장질환자가 체온조절 기능과 약물 복용 영향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이뇨제나 일부 혈압약 같은 약물은 신체 내 탈수를 유도하기 쉽고, 고령자는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둔화되어 체내 수분 부족을 제때 알아차리기 어렵다. 야외에서 일하는 작업자를 비롯해 어린이, 임신부, 혼자 지내는 고령자 역시 폭염 위험군에 해당한다. 냉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실내 공간에 머무는 경우에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체온 조절이나 수분 배출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려면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처방을 내린 의사나 약사를 찾아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가족 구성원 중 이러한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있는지 살피고, 이들이 먹는 약이 탈수를 유발하는지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한다. 증상이 가벼워 보이는 상태라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증상별 응급 대응과 정보 확인 기관

온열질환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대처 방법이 완전히 달라진다.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해지며 어지럼과 메스꺼움, 두통이 동반되는 열탈진 상태라면 환자를 곧바로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준 뒤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다만 환자의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억지로 물을 먹이면 위험하다. 반면 체온이 크게 치솟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경련을 동반하는 열사병은 즉각적인 응급 상황이므로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그늘에서 몸을 식혀야 하며, 회복을 기다리며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폭염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은 감시체계 현황과 예방 수칙을 공표하며, 기상청은 지역별 폭염 특보를 담당한다. 무더위쉼터의 위치는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거주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야간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응급실을 이용해야 할 상황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진료 가능한 병원을 미리 검색해 두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진료 기관이 제한되므로 갈 수 있는 병원을 두 곳 이상 미리 적어두는 것이 좋다.

자료·취재 근거

기사의 수치와 제도는 아래 원문을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적용 시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