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절기 접종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로 한 살 늘어난 점이 이번 절기 가장 큰 변화로,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 태어난 아동·청소년까지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이 퍼지는 것을 막고 집단 보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연령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에게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