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억원이 뚫어낸 3년치 자금줄
금융위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서울 마포구 도화동 16-1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아파트 178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2020년 부지를 매입하고 2022년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받았지만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이 겹치며 본PF(본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에 실패해 사업이 멈춰 섰다.
캠코가 2023년 9월 조성한 1조1000억원 규모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캠코펀드) 가운데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자금이 2024년 5월 이 사업장에 투입됐다. 투자액은 605억원(이 중 캠코 자금 275억원)으로, 약 3000억원 규모 사업 전체를 정상 궤도에 올렸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